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했습니다. 바로 외주개발사부터 찾아가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수천만 원을 들여 개발을 의뢰했습니다. 결과물이 나왔지만, 시장에서는 참패했습니다.내부 인력으로 고도화를 해보려고 대기업 출신 개발자를 뽑았습니다.추가로 돈을 들여 외주개발사로부터 소스코드를 구입했습니다. 대기업 출신 개발자는 소스코드 분석 후 고도화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 프로젝트는 폐기 처분되었습니다.정부지원사업으로 받은 정부지원자금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뽑아놓은 개발자들과 함께 외주개발사로 사업을 변경했습니다.고객으로부터 웹 및 앱 서비스를 의뢰받아 개발을 진행하는 외주개발사를 최대 11명 규모로 5년간 운영했습니다.개발 언어와 환경이 모두 제각각 다른 의뢰들로 예상치 못한 고전을 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