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M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실행에 옮기려는 결심을 하고, 가용 가능한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이제 기획 의뢰 또는 개발 의뢰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를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여러 경로로 확인해 보니 어떤 사람은 요구사항정의서가 작성되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IA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능명세서가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의사결정스타트업 대표는 모든 것을 다 해내야 하는 위치입니다. 사업 구상부터 상품 준비와 실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 및 유통 과정, 매출에 대한 세금 관리까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분야가 스타트업 대표의 업무 영역입니다. 직원이 있다면 직원 관리도 추가될 것입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열정이 있더라도 체력에..

리뉴얼한 효과가 정말 있을까?비용만 많이 들고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대기업에서는 주기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가 진행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많은 기업들이 매출 정체나 사용자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을 때 리뉴얼을 고민하게 됩니다.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망설여집니다.  리뉴얼이 언제 필요한가요?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나요?기존 사용자들의 체류 시간이 줄어들고 있나요?경쟁사와 비교하여 기능을 추가하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나요?부정적인 리뷰가 증가하고 있나요?관리자들의 업무 진행이 불편한가요?이런 지표들이 보인다면 리뉴얼이 필요한 시기일 것입니다. 리뉴얼은 단순히 디자인의 변경만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할..

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했습니다. 바로 외주개발사부터 찾아가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수천만 원을 들여 개발을 의뢰했습니다. 결과물이 나왔지만, 시장에서는 참패했습니다.내부 인력으로 고도화를 해보려고 대기업 출신 개발자를 뽑았습니다.추가로 돈을 들여 외주개발사로부터 소스코드를 구입했습니다. 대기업 출신 개발자는 소스코드 분석 후 고도화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 프로젝트는 폐기 처분되었습니다.정부지원사업으로 받은 정부지원자금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뽑아놓은 개발자들과 함께 외주개발사로 사업을 변경했습니다.고객으로부터 웹 및 앱 서비스를 의뢰받아 개발을 진행하는 외주개발사를 최대 11명 규모로 5년간 운영했습니다.개발 언어와 환경이 모두 제각각 다른 의뢰들로 예상치 못한 고전을 하게 되었..